주식을 하다보면 해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봐라 영업이익이 얼마인지 확인해라, 발전 가능성이 있는 회사인지 보아라 등 저평가 가치주를 찾기 위해 어떤 지표를 보아야 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식은 아무래도 사람들의 기대감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타 및 스윙주를 주로 다루시는 분들에게는 재무제표는 그닥 쓸모고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업의 주가가 유지되고 더 올라가기 위해서는 회사의 재무가 탄탄하여야 하는데요. 오늘은 그래서 주식 재무제표 보는 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제표 보는 법
기업의 재무제표를 볼 수 있는 곳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네이버 금융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회사별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보기도 불편하고 들어가는 곳도 많아 대부분의 개미들은 네이버 금융을 이용합니다.
1. 네이버를 통해 기업 재무제표 확인하기
네이버 검색창에 재무제표를 보고싶은 회사 이름을 검색해줍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삼성전자를 검색하시고 밑으로 쭈욱 내리시면 증권정보라는 칸이 등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증권정보에는 전일종가 고가, 저가, 시가총액 등 해당 기업의 간단한 주식 정보가 나와있고 보이시는 빨간 네모칸의 재무정보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하시면 바로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볼 수 있는데요.
기업의 여러가지 시세 정보와 펀더맨탈, 주가 수익률을 볼 수 있고 밑으로 내리시면 위에 사진과 같이 재무제표가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무제표에서는 어떤 지표를 확인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하는 것은 기본적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채총액 등이 있습니다.
재무제표에서 꼭 확인해야할 지표
1. 매출액, 영업이익이 오르는 추세인가?
매출액이 작년, 재작년 보다 계속 오르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매출액이라 함은 단순하게 이 회사가 1년 동안 얼마를 벌었느냐의 지표로 얼마를 벌었는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를 남겼는지가 좀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매출액 보다는 영업이익이 실질적으로 중요한 지표이지요.
영업이익이란 매출액에서 사용한 돈을 뺀 순수한 남은 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영업이익이 높다는 것은 투자 및 제품개발과 같은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2. 영업이익률이 상승세인가 확인하기! 특히 영업이익률이 2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우량기업이다.
영업이익률이란 영업이익을 매출대비 %로 나타낸 지표로 영업이익률이 매년 상승한다는 것은 그 기업이 엄청난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주가가 상승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3. ROE(자기자본이익률)이 상승세인지 알아보기!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자기 자본을 투자한 금액 대비 이익을 얼마나 남겼느냐에 대한 지표입니다. 투자 대비 이익률이 얼마나 상승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 기업의 상승세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4. 부채비율, 당좌비율 확인하기
부채는 아시다싶이 기업이 앞으로 갚아야할 빚으로 보시면 되고, 당좌비율을 당장 현금으로 만들수 있는 자본 능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부채비율이 50을 넘지 않고 당좌비율이 150이상인 기업을 좋은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5. PER 지표 보기!
재무제표 중 단연 가장 중요한 지표는 PER 지표입니다. PER는 흔히 현재 주가가 높은건지 낮은건지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PER은 쉽게 말해 해당기업의 영업이익으로 시가총액 만큼의 자본이 쌓이기 위해 몇년이 소요되는지에 대한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시가총액이 1천억이라고 가정했을 때 해당 기업의 영업이익이 100억이라면 PER는 10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PER가 낮을 수록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이라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PER의 비교는 일반적으로 동종업계의 PER와 비교하여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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