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확진시 격리...? 원인과 증상, 예방법 총정리

원숭이두창이 오늘부터 국가 제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원숭이두창에 감염될 시 코로나19처럼 격리조치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지난달인 5월 31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올리고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늘 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숭이두창이 무엇이고,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두창 원인과 예방법 총정리

목차

1. 원숭이두창이란?
2. 원숭이두창 원인
3. 원숭이두창 증상
4. 원숭이두창 예방법

 1. 원숭이두창이란?

먼저 원숭이두창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원숭이두창이란 1950년대에 아프리카 원숭이들에게 처음 발견된 질병으로 동물들은 물론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사람 두창인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전염성이나 중증도는 훨씬 낮은 편이며, 이미 백신도 1,2,3차 까지 만들어져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숭이두창은 희귀 감염병으로 분류되었는데, 현재 발병 사례가 15개국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하루만에 3개 국가에서 원숭이두창이 감염될 만큼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고 합니다.

 2. 원숭이두창 원인

원숭이두창의 원인으로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Orthopoxvirus)가 병원성을 띄는 것인데요. 1958년 처음 필리핀원숭이에서 발견되었다. 아프리카로 퍼져나가 아프리카의 서부.중부 지역에서 풍토병으로 자리잡은 상태였습니다.

지난달인 5월 초부터 서유럽을 중심으로 현재는 유럽 전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원숭이두창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서 세계 각국에서도 주의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적이 없지만 코로나19처럼 해외유입으로 들어오게 될까봐 괜히 겁이나네요ㅠㅠ

 3. 원숭이두창 증상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사람의 피부 또는 호흡기, 점막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게되면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주로 병변이나 체액 등 오염물질과의 접촉으로 감염되지 공기 중 전파 사례는 흔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상으로는 천연두와 비슷하게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는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나 점차 봄의 다른 부위로 발진이 확산되게 됩니다.

발진의 경우 수포나 농포 등으로 진해오디는데, 특히 손에는 수포성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잠복기는 보통 6일에서 13일이며, 발현된 증상은 약 2~4주간 지속됩니다.

 4. 원숭이두창 예방법

원숭이두창의 예방방법으로는 역시 마스크입니다.

코로나 19와 비슷하게 마스크를 쓰고다니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합니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깨끗하지 않은 손을 입이나 눈, 코에 대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3~6%로 알려져있는데, 이는 의료체계 수준이 높은 지역에서는 낮은 수준의 치명률입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현재까지 비풍토 지역에서의 사망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현재 생물테러나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해 1세대, 2세대 두창 백신 3502만명분도 이미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창 백신은 원숭이두창에 대해 약 85%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도 현재 해외 입국자들은 검사를 통해 입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국 후 3주 내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질병청 콘센터로 연락 또는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콜센터 바로가기

이상으로 오늘은 원숭이두창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 지니 새로운 감염병이 등장했습니다ㅠ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안전하게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치기 아까운 글

더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