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얼마나 대단했을까? (+역대 골 기록, 레전드 반응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주제,,, 차범근 vs 박지성 vs 손흥민,,, 참 식상하기도 하면서 은근히 꿀잼매치인듯 하다. 시대별로 가장 빡센던 리그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세 선수의 우위를 무슨 기준으로 가리냐만은,, 확실한건 우리는 현재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는 듯 하다. 

 

손흥민, 박지성 세대에 살았고, 살아오고 있는지라 차범근에 대한 기록이 궁금해졌다. 오늘은 차범근의 프로필과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때 그 시절로 잠깐 돌아가서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차범근, 얼마나 대단했을까?

 

목차

1. 차범근 프로필
2. 차범근 역대 골, 성적 
3. 해외 레전드 반응

 

 

 1. 차범근 프로필

 

 

 

이름 : 차범근

출생 : 1953년 5월 22일 (만 68세)

고향 : 경기도 화성시 안룡면 송산리

신체 : 키 179cm, 체중 78kg

학력 : 화산초, 안용중, 경신중, 경신고, 고려대

병역 : 공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 개신교

 

 

 2. 차범근 역대 골 기록 & 팀 성적 

 

차범근은 국내에서 고려대학교, 공군 축구단, 서울신탁은행 축구단 등지에서 활약하다 26세의 나이에 당시 세계 최고수준이었던 분데스리가에 진출한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어 04 레버쿠젠 두 팀에서 활약하였으며 각각 UEFA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분데스리가 통산 98골, 컵대회 포함 121골을 넣었으며, 국가대표 통산 130경기에서 56골로 한국 국가대표 역대 A매치 최다 득점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회에 선정되는 등, 지금으로 치면 메시, 호날두 급에 버금가는 말그대로 '미친'활약으로 유럽무대를 휘저었다.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프랑크 푸르트에 입단하면서 UEFA컵 우승을 따내고, 공격수 부분 3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첫시즌의 기록이며 어떻게 보면 가장 전성기 시절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81-82시즌 리그 31경기 11골, 82-83 시즌 33경기 15골을 기록하며 골잡이 면모를 뽐냈지만, 당시 고액의 연봉을 받던 차범근은 팀 사정으로 인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게 된다.

 

 

당시 하위권에 머물던, 그저 그랬던 레버쿠젠에 차범근이 뛰기 시작하면서, 팀 컬러가 확 바뀌었다. 85-86시즌 38경기 19골을 넣으며 2경기당 1골 수준의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는 아시아 선수 유럽 4대리그 최다골 기록인데, 결국 레버쿠젠을 리그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차붐'매직이 엄청났음을 증명했다. 

 

당시 미디어매체가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서 영상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차범근 유럽진출 초기, 차범근의 포지션이 미드필더였는지, 공격쪽이었는지 불분명 하다는 썰도 있다. 

 

특히 차범근은 분데스리가에서 페널티킥을 한번도 안찬것으로 유명한데, 이유는 골을 못넣을까봐 무서워서 라고 밝혔다. 차범근이 분데스리가에서 세운 엄청난 골 기록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하다...

 

 

 3. 해외 레전드 반응

 

1. 손흥민의 푸스카스 수상 이후 ...  해외 팬 반응

   "조금만 더 잘하면 차범근도 뛰어 넘겠네?"

 

2. 차범근과 감독 대결 후... 무리뉴 폴더인사

 

3. 차범근 해설 중... 벵거감독이 찾아와 인사와 따봉

 

4. 레전드 '발락' 한국 입국 후... "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

 

 

5. 알렉스 퍼거슨(당시 FC에버딘 감독) 경기 후... "우린 차붐을 막을 수 없었다. 해결 불가능한 존재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차범근님이 어~~~~~~마아마 했던 선수임을 오늘 글을 정리하면서 알게되었네요... 국뽕에 취한다...!!

 

이상 차범근 스토리 마무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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