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8일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대여 서비스 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대여 서비스의 상용화를 이뤄 전기차를 구매할 때 드는 초기 비용을 낮추겠다는 정부의 계획인데요.
오늘은 현대차와 정부가 손을 잡고 추진하는 전기차 배터리 대여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대여 서비스란?
현대차는 오늘 18일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합니다. 그 후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 동안 월 단위로 배터리 리스비를 지급하게 됩니다. 이것이 전기차 배터리 대여 서비스인데요. 이렇게 전기차의 배터리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했을 때 사업자는 사실상 배터리값이 빠진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셈이 됩니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전체 자동차 가격에서 30%~40% 정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배터리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전기차를 구매할 때는 비싼 배터리 값 때문에 꺼려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우리는 기존보다 훨씬 저렴하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배터리 비용이 제외된 가격에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배터리 대여 비용만 내면 되기 때문에 초기 구매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상용화 되기전에 먼저 대중교통과 택시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전기 택시 보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배터리 대여 서비스로 인해 사용된 배터리 재활용 가능
전기차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가장 부각 되는 장점이 이것입니다. 바로 사용된 배터리를 재사용 및 재활용하기 편리하다는 것인데요. 위에 배터리 대여 서비스의 개요를 보시면 사용 후 배터리를 다시 충전하여 전반적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전기 택시에 탑재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때 확보되는 사용 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어 전기차 급속 충전에 활용하는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ESS를 충전하고,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추언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대여 서비스는 정부에서도 밀어주는 신사업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실증하고 잔존 가치 평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국가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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