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보다 50배 빠른 6G 개발 착수, 언제쯤 상용화?

올해 2021년 5G 시장이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것을 예상하는 매체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곳에서 5G망이 제대로 구축이 되어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아직 5G 인프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6G 개발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ㄷㄷ

 

삼성, 6G 개발 착수

 

 6G, 얼마나 빠른가?

 

 

5G의 이론상 속도가 빠른건 누구나 수긍할 사실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습이다. 망의 유무에 따라 5G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아직 망 조차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5G지만, 벌써부터 전세계에서 6G에 주목하고 있다.

 

5G의 50배나 빠르다는 6G의 속도는, 비유하면 20GB의 초고화질 영화 한편을 다운받는데 0.16초가 걸린다고 보면된다. 

이렇게 지금은 상상도 못할 데이터전송속도의 향상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할 미래의 발판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받는다.

 

 

 정부, 6G에 5년간 2천억원 투자

 

글로벌 기술경쟁 속에서 전 세계가 6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미 발을 뻗고 있다. 선진국인 미국 중국에서 6G 선점경쟁에 돌입한 상태이다. 이에 맞춰 우리정부에서도 5년간 2천억원 지원을 투자하며 대한민국의 6G 최초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에서 '6G 백서'를 공개하며 차세대 기술개발 초읽기를 하고 있다. 6G에서 기대되는 분야는 '디지털 복제',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초실감 확장 현실' 등 미래산업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카테고리가 즐비하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주파수 연구가 더욱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관련주를 찾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

 

최성현 삼성전자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하지만 삼성에서 밝히길, 6G는 2030년을 바라보는 기술로, 당장의 상용화는 어렵다는 뉘앙스로 보인다. 최성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이동통신기술의 한 세대가 10년이란 점을 생각하면 6G 준비는 절대 이르지 않다. 현재 삼성전자는 쌓아온 기술력을 토대로 6G 기술연구 본격화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TE에서 5G가 되는 것보다 6G가 도래하는 시점에 인류의 미래가 확연히 뒤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러다 가상현실 나오는거 아니냐' '나중에 인공지능이 우리 인간 잡아먹는거 아니냐' 등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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