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 사업확장

정말 세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테슬라 열풍에 힘입어, 전기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죠. 이에 발맞춰 현대자동차가 중국의 경제중심지인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했다고 합니다.

 

현대차, 중국에 수소연료전지 투자계약

 

목차

1.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사업구축
2.  중국정부, 수소에너지를 바라보는 관점

 

 

오늘 1월 15일에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해외 생산기지를 넓히는데 주력했던 현대자동차가 손을 내민곳은 중국의 광저우였네요. 현대의 대륙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구축으로, 수소연료전지 공급에 한 발자국 앞서가는데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1.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박차를 가하다

 

현대자동차의 현재 목표는 2030년까지 전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수소전기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기후문제와 에너지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유망 대체에너지 자원입니다. 

 

 세계최초 수소 대형트럭 콘셉카 : 현대 넵튠

 

이로인해 수소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관련주와 기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소관련 산업의 핵심기업을 정리해둔 글입니다.

탈탄소 시대에 맞춘 수소산업의 핵심기업 TOP 4

수소는 물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 제한이 없으며 연료 사용 후, 다시 물로 돌아가기에 친환경적 에너지원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화석연료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적어 대중적으로 상용화가 되지 못했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기술력으로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에 결과물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특히 전기차 시장) 수소시장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 중국정부, 수소산업에 눈을 띄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에는 중국정부의 방침이 작용했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출처 : 한국경제

 

작년 10월에 중국자동차공정학회에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였습니다. 2035년까지 신에너지차(전기,수소차)와 에너지 절감차량(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을 50%까지 늘려야한다는 정책을 제안한 내용인데요. 

 

이러한 정책내용에 따라 중국정부가 해외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초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 것으로 평가되고있습니다.

 

애플과 현대차의 협업 이야기도 나오고,, 중국에 사업도 확장을 하는것을 보면 확실히 현대자동차가 국내기업이지만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애플과의 협업체결이 어떻게 될지가 가장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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